메인화면으로
아파트 소음 다툼에 흉기까지 등장...옆집 이웃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아파트 소음 다툼에 흉기까지 등장...옆집 이웃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123RF

아파트 이웃끼리 소음 문제로 발단된 다툼에 흉기까지 등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A모(34)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A 씨는 전날인 16일 오후 8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옆집에 살고 있던 B모(38)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날 B 씨의 집에서 큰 소리가 발생하자 B 씨에 집을 찾아가 "잠을 못 자겠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항의했다.

항의 과정에서 말다툼이 커진 A 씨와 B 씨의 감정은 폭발했고, 이들은 "결판을 내자"며 아파트 밑으로 내려가 주차장으로 이동하던 중 A 씨가 갖고 있던 흉기로 B 씨를 위협했다.

당시 흉기를 빼앗으려 했던 B 씨는 손을 다쳤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항의를 했는데 오히려 B 씨가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해 흉기를 갖고 내려갔지만, 겁만 주려했지 다치게 할 의도는 절대 없었다"고 경찰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비롯해 당시 현장 목겨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