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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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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만들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

강원 태백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지난 16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정미경 태백시의회 부의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태백시


이를 통해 30명이 1기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성평등, 돌봄, 안전, 도시공간, 일자리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전반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과 태백시의회 정미경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후 시민참여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류태호 시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이 당시에는 남녀평등, 여성의 지위 향상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도시를 만들자는 개념에서 훨씬 발전했다”며 “여성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는 남성,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1기 시민참여단 여러분이 태백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좋은 의견을 내주시고 그러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시민참여단과 발맞춰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의회 정미경 부의장은 1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발대식을 축하하며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이자 태백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 여러분의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앞서 열린 용역보고회에서는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양일모 교수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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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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