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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근해 갈치 참조기 조업 호황

갈치 참조기 작년 대비 위판액 크게 증가...옥돔 고등어는 감소

제주시 연근해 어업 위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가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다.

제주시는 2020년 10월말까지 제주시 관내 지구별 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시 연근해 어업 위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업계가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다.ⓒ제주시

제주시에 따르면 10월말 까지 관내 지구별 수협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2만0802톤에 1780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1만9525톤/1346억원) 위판량은 7% 위판액은 32% 증가했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은 갈치 7337톤에 893억원으로 작년동기(6739톤/572억원) 대비 위판량은 9% 위판액은 56% 증가했고 참조기는 5369톤/482억원으로 작년동기(4164톤, 315억원) 대비 위판량 29%은 위판액은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옥돔은 330톤에 74억원으로 작년동기(520톤, 99억원) 대비 위판량은 37% 위판액은 25% 감소했으며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에는 7766톤/329억원으로 작년동기(8102톤, 358억원) 대비 위판량은 4% 위판액은 8% 감소했다.

최근 갈치 참조기어종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제주 연근해 및 동중국해(마라도 해역) 어장형성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체장(크기) 등 상품성이 좋아 위판 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 연근해를 중심으로 채낚기 어선의 갈치 조업과 추자도 근해~마라도 해역에서 유자망 어선 참조기 조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 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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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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