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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능시험 '코로나19' 확진·격리 대비 병원·별도시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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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능시험 '코로나19' 확진·격리 대비 병원·별도시험장 운영

병원은 군산의료원, 별도시험장은 6개...시험장마다  2~3개 시험실 준비

ⓒ네이버 포스트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을 위해 별도의 시험장을 운영한다.

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확진‧격리 수험생에게도 최대한 응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병원과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

별도시험장은 격리통지 기간에 시험일이 포함된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으로 전북에는 전북‧군산‧마한‧정읍‧남원교육문화회관과 정읍학생복지회관 등 6개 시험장이 운영된다.

병원시험장은 '코로나19'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중인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으로, 전북에는 군산의료원에 시험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수험생이 수능일 전에 '코로나19' 확진‧격리 통보를 받았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즉시 관할 보건소와 전북교육청 수능담당부서에 신고하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다.

또 수능 당일에 발열 등 유증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 이를 위해 시험장마다 별도시험실을 운영한다.

별도시험실은 시험장학교 규모에 따라 2~3개 시험실이 준비되고, 한 시험실당 2m 거리를 유지해 수험생 책상을 설치하게 된다.

만약 수능 당일에 37.5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지속적인 기침 증상이 있다면, 일단 응시 예정인 시험장으로 가서 시험장 방역담당관의 도움을 받아 별도시험실에 입실 후,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면 된다.

이를 위해 전북의 모든 시험장에는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자격증이 있는 소방안전관리관이 1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수능 시행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마이스터고 등을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집단 발병을 예방하고 수험생을 보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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