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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 서울 살다가 온 10대 남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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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 서울 살다가 온 10대 남자 1명 확진

16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총 387명

경남 창원 10대 남자 1명이 코로나19 신규로 확진됐다. 지역감염자로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신규 경남 390번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하다 지난 11일 본가인 창원으로 내려왔다. 15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다. 1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경남 390번은 경기도 성남 533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마지막 접촉일은 지난 11월 10일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남도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390번의 접촉자는 가족 3명을 포함해 총 6명이다. 검사결과 음성 1명, 진행 중 5명이다.

이로써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입원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71명이고 316명이 퇴원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87명이다.

경남도는 "사천시 부부 확진자 관련해 도내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다"며 "지금까지 접촉자 453명과 동선 노출자 1651명을 포함해 총 210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양성 21명, 음성 1959명, 진행 중 125명이다"고 밝혔다.

도는 창원시 일가족에 대해 "도내 확진자는 4명이다. 현재까지 접촉자 139명, 동선노출자 22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양성 4명과 음성 335명, 진행 중 26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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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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