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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부부확진 관련 1명 또다시 발생...총 3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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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부부확진 관련 1명 또다시 발생...총 386명

경남도 "밀폐된 실내서 장시간 사람 만나는 것 되도록 피해야"

경남 사천서 부부확진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다시 발생, 도 방역 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따라서 1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6명이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야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신속히 막을 수 있다"며 "가까운 동네 병원(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신 분 중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진단검사 의뢰서를 적극적으로 발급해 줄 것을 시·군 방역당국과 의료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의 브리핑 모습. ⓒ경남도

신규 확진자인 경남 389번 확진자는 어제 확진된 경남 38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388번 확진 이후 검사를 실시해 오늘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 389번 확진자 발생에 따라 사천시 부부 확진자 관련 도내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다. 지금까지 접촉자 453명이고 동선 노출자 1529명을 포함해 모두 1982명이다. 검사 결과는 최초확진자인 경남 355번을 포함해 양성 21명, 음성 1602명, 진행 중 360명이다.

어제 확진된 삼천포수협 선어 위판장에서 일했던 경남 388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지금까지 12명으로 파악 중이다. 이중 양성은 1명으로 가족인 경남 389번이며 나머지는 음성 6명, 진행 중 5명이다. 접촉자 12명 중 삼천포 수협 선어 위판장과 관련한 접촉자는 2명이다.

삼천포 수협 선어 위판장과 관련해서 접촉자는 2명이고 동선노출자 318명이다. 320명에 대해 모두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으며 음성 18명과 진행 중 302명이다.

사천 남일대 해수월드 검사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접촉자 92명과 동선노출자 314명 등 모두 40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기존 확진자 4명 외 추가확진자는 없다. 음성 381명과 진행 중 21명이다.

사천시 소재 국빈장어식당(국빈숯불산장어)과 관련, 지금까지 접촉자 15명과 동선노출자 361명 등 모두 37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확진자 2명 외 추가확진자는 없다. 음성 361명과 진행 중 13명이다.

창원시 일가족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4명(경남 384, 385, 386, 387번)으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접촉자 158명과 동선노출자 167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인 경남 384번을 포함해 양성 4명과 음성 316명, 진행 중 6명이다.

경남 384번이 근무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접촉자 32명과 동선노출자 53명 등 모두 85명(원아 76, 교직원 9)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음성이 84명이고 진행 중 1명이다.

경남 384번이 예배에 참석한 교회에 대해 접촉자는 없고 동선노출자 28명 검사결과 음성이 27명이고 진행 중 1명이다.

중학생인 경남 386번이 다니는 창원시 소재 중학교는 접촉자 49명과 동선노출자 12명 등 모두 61명(학생 33, 교직원 28)에 대해 검사한 결과 학생과 교직원 모두 음성이다.

해당 학교는 경남 386번과 같은 학년 학생들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고 나머지 학년의 학생들은 정상수업을 하고 있다. 오늘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내일부터는 접촉자를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정상 등교한다.

경남 386번이 다닌 학원에서 접촉자는 13명, 동선노출자 3명이다. 16명 모두 음성이다.

경남 387번이 입원했던 창원 경상대 병원에는 지금까지 접촉자 40명과 동선 노출자 3명 등 4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음성 40명과 진행 중 3명이다.

경남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의 양상을 보면 지인과의 모임에서 감염이 시작돼 가족과 직장으로 전파되고 다시 그 가족과 지인으로 추가 확산되는 모습이다"며 "대부분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다.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람들과 장시간 만나는 상황은 되도록 피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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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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