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전주대학교와 공동 개최한 'LINC+ JJ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전주비전대의 '사랑과 평화'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여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 및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코자 전주비전대ㅡ전주대 LINC+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각 대학에서 총 30개 팀이 작품을 영상으로 발표하고 전문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대상을 차지한 전기과 '사랑과 평화'팀의 '편리한 야외활동을 위한 다기능 스마트 벤치'(지도교수 김창현, 참여학생 박진원 외 4명)는 최근 야외활동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가 되면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저장된 전기를 이용해 무선충전시스템, 벌레퇴치기능, 인체감지조명, 비상벨 동작 등 여러 기능과 편리성을 갖췄다.
지도교수인 전기과 김창현 교수는 "여러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벤치 주변에 모기 등 해충방지를 위한 3KHz 대역의 고주파수 스피커 방출, 무선충전기 및 위급상황을 대비한 비상벨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한 작품으로 필요한 곳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특히 공원이나 농촌 지역 등에 설치해 이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을 차지한 '사랑과 평화'팀 이외에도 최우수상으로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상부상조'팀, 그리고 우수상 2팀 등 총 10팀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산업체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과제로 선정해 설계부터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며 창의력 및 설계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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