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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오잉크팜 농장,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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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오잉크팜 농장,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전국 2위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 육성한 여유로운삶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훈)이 운영하는 ‘오잉크팜 농장’이 농촌진흥청의 ‘2020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여유로운삶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성훈)은 삼척시가 지난 2009년부터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중 한 곳이다.

▲삼척 '오잉크팜' 농장 박성훈 대표가 수제 소시지 제품을 보여주고 있다. ⓒ삼척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1차 선발된 전국 14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촌자원사업 분야의 농·식품 가공 및 농촌체험 관련 창업사업장의 전문성 확보, 경영혁신 성과, 지역발전 기여도, 성장 발전 가능성 등 심사기준으로 진행됐다.

삼척 ‘오잉크팜 농장’이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 및 성과 확산을 위해 1차 전문가 서류심사(7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30%)로 전국2위로 선정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오잉크팜 농장’ 박성훈 대표는 2015년도부터 부모님의 농업기술과 교육체험농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차근히 가업 승계 준비를 해 2020년부터 영농조합 대표로서 흑돼지 육가공과 수제 소시지 개발 및 체험농장을 운영해 다양한 판로개척과 상품개발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부가가치 확대로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소규모 가족단위의 체험프로그램과 누구나 다양하게 즐기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예정이다. 직접 사육한 흑돼지고기와 수제소시지를 온라인 판매사업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시대에 부모의 농업을 이어 받고자 하는 가업승계농이 삼척농업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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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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