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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함께 돌봄센터 ‘큰 호응’ 맞벌이 부모 육아부담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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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함께 돌봄센터 ‘큰 호응’ 맞벌이 부모 육아부담 경감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 농촌 보육문제 해결에 큰 역할

올해 초 강진군 성전면에 문을 연 다함께 돌봄센터가 육아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며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 돌봄센터 열린배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강진군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해 농촌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자 건립됐다.

기존의 지역 아동센터와는 달리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양육의 부담이 큰 맞벌이 부부들의 이용률이 높다.

센터에서는 교사와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며 소통하는 창의력 향상 수업과 축구교실, 음악수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함께 돌봄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부 혹은 모가 일하는 경우 등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 가능하므로 관련 문의는 주민복지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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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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