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에 이어 FA컵까지 거머쥐며 '더블 우승'을 달성한 전북현대가 아시아 최초 트레블 달성을 위해 15일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이번 도하에서 통산 세 번째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닥공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상하이 상강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카타르 도하에서 잔여 예선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치르게 되며, 16강전부터는 단판으로 승부를 가르게 된다.
전북은 지난 2월과 3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시드니FC와 치른 경기에서 각각 1패 1무를 기록해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잔여 조별예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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