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매력을 담은 자전거 사진 21점이 선정됐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0 자전거도시 전주, 사진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채원석 씨를 비롯해 총 21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채원석 씨는 '자전거로 느끼는 가을'을 표현한 사진을 출품했다.
우수상은 최종호·박윤준 씨가, 장려상은 이관영·김무늬, 박선 씨가 수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밖에 15명은 입선작에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44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홍보 활용성과 주제 적합성, 소재 상징성, 사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전주의 자전거 길과 자전거 명소 등을 아름답게 표현해낸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한편 전주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내년 자전거 대행진 행사 시 전시하고 시청 로비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친환경 생태교통 수단으로서 자전거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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