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군 부대 장병 3명이 '코로나19'에 동시에 감염됐다.
이들은 전북 173번·174번·175째 '코로나19' 확진자이자 해외 49번·50번·51번째 확진자이다.
1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A·B·C 장병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장병은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발 유나이티드항공 893편으로 인천공항에 함께 입국한 뒤 군전용버스를 이용해 전북 군산에 있는 부대로 이동했다.
이들은 한 비행기 좌석열에 나란히 앉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들은 평택 미공군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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