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2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지자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 7개 기관과 민간 자원봉사자 약 25명이 참가해 해안방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제한된 인원으로 해양오염 조사팀(SCAT)을 구성했으며 △해안오염평가 방법 △고압·저압 세척기 사용법 △유회 수기를 동원한 해안방제 장비작동 시연 및 실습 △재난관리자원 시스템 활용법 등 다양한 해안방제기술 교육·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한편 완도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해안방제기술교육과 더불어 지자체의 해안방제 임무·책임을 정립하고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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