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해외를 다녀온 지역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13일 청주시 청원구 거주 A(20대) 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A 씨는 ‘충북 207번’으로 기록됐다.
A 씨는 12일 폴란드를 출국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후 2시 10분 청주 상당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상당 보건소의 위탁을 받은 결핵연구원은 오후 10시 40분 양성을 확인했다.
A 씨는 아직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늘 중으로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A 씨는 동거가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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