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시 4-H연합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소외계층 기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시 4-H연합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소외계층 기부

ⓒ군산시농업기술센타

전북군산시 4-H연합회가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 농가 살리기와 농산물 홍보를 위해 12일 지역 소외계층 및 아동센터 4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쌀, 보리, 잡곡 등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소외계층이 많은 성모양로원, 군산행복한집, 임마누엘지역아동센터, 구암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함께 4-H활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이현우 군산시 4-H연합회장은 “농촌이 고령화되고 어려워지는 농업사회에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4-H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와 시민들에게 농촌정착과 농촌 활력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산시 4-H연합회는 군산시 4-H본부와 함께 차세대 4-H인재육성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으며, 농업용 드론을 활용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농촌체험농장을 방역소독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군산시 4-H연합회원들의 농업관련 자격증반을 자체 운영하고 농업지식 및 기술습득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4-H 청년농업인이 1년 동안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기부활동에 나서주신 군산시 4-H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정신이 지역 시민들과 청년농업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