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11일 청주시 흥덕구 거주 A(50대)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충북 206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러시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11일 격리 해제 전 청주 흥덕구보건소에서 재 실시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와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A 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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