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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9개월여 만에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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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구립도서관 9개월여 만에 정상 운영

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도서관 3곳 완전 개관, 자료실·열람실 오픈…출입구는 1곳만 열기로

코로나 19 영향으로 휴관과 부분 개방을 거듭했던 광주 남구 관내 구립도서관이 9개월여 만에 정상 운영된다.

남구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 행정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9일부터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을 비롯해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 등 3곳의 도서관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발생으로 지난 2월 24일 일제 휴관에 들어간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라 휴관 및 부분 개방을 반복한 지 259일째만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휴관과 부분 개방을 거듭했던 광주 남구 관내 구립도서관이 9개월여 만에 정상 운영된다. ⓒ남구

구립도서관 운영 정상화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예전처럼 다양한 서비스 및 도서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자료실과 열람실 좌석이 100% 개방되며, 야간 시간에도 자료실과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조만간 각 도서관별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도서관별 동아리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내 구립 도서관에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남구는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서관별 주출입구 1곳만 개방되며,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실시한 주민에 한해 도서관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정상 개관을 애타게 기다린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도서관 방역 소독 및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 간에도 적정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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