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집과 자동차 등을 구입해 생활해 온 30대 회사 경리가 쇠고랑을 찼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태양광 회사에서 경리로 일한 A 씨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4년 간 전주의 한 태양광 회사에서 자금관리 경리로 근무하며 14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법인계좌에 있는 자금을 자신 계좌로 이체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 씨는 빼돌린 회삿돈으로 자동차나 집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 모두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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