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강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태백시 장성지구에 효도아파트(3차)를 공급·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효도아파트’는 무장애 설계 세대와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이 결합된 고령자 맞춤형 주택이며 이번 효도아파트 공급은 춘천, 원주에 이은 도내 세 번째다.
![](/_resources/10/2020/11/10/2020111015054602452_l.jpg)
사업대상지는 태백시 장성지구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 추진하며 총 72호(29㎡)를 건립해 저소득 무주택 고령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사회·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백에 건립되는 효도아파트는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마친 후 내년 6월에 착공해 2023년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