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 된 시책 추진을 인정받아 2020년 전라남도 농정 업무 종합 평가 최우수 군에 선정됐다.
9일 영광군은 “지난 민선 6기부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 민선 7기에 들어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드높인 농정 업무 종합 평가 2년 연속 수상은 대단히 경사스러운 수상이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농정 업무 종합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활성화 △친 환경 농업 추진 △식량 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 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 방역 및 축산 위생 강화 △자체 시책 추진 등 총 7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평가·시상 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농업인 월 급제 추진,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및 유통·환경 친화형 축산 및 가축 전염병 방역 분야 등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민선 6기부터 민선 7기까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농업복지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농업인 공익 수당 및 농업인 월 급제 도입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 확대 △신 소득 작목 개발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군은 특히 농업 생산 분야의 뛰어난 장점을 농·식품 가공·유통 분야로 연계 시켜 보리 산업을 중심으로 6차 산업을 현장에 접목 시키며 70억 원 규모의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과 영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하는 등 지역 먹거리 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 근간 사업이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한다. 농산물 가격 변동과 예기치 못한 농업 재해 및 농촌 고령화 등 농업 환경이 대 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영광군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현장 맞춤형 농정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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