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청 종합민원과에 '보라빛 향기'가 향긋하게 코를 찌르고 있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주기 위해 보라색 근무복을 착용하고 적극 행정과 친절 서비스 제공에 나서기 위해 신발끈을 다시 동여맸다.
새로 착용한 근무복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따뜻한 보라색으로 '향기공화국 정읍'의 이미지를 상징한 디자인의 자켓이다.
시는 근무복 착용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경직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신뢰감 등 긍정적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새로운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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