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9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4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신용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정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잘못된 부분은 원인규명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내년 예산은 군민의 희망이 담긴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예산 심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희)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정희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 주요정책에 대해 정확히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 요구하고, 합리적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창군의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24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정성균 행정복지위원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의안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좀 더 질 높은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최선을 다해 심의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신정이 의원은 순창군에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 목소리를 경청하길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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