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진행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걸매생태공원 농구장에서 주 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총 22회 실시했다.

이번 줄넘기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 1급자격증을 소지한 내부강사를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됐으며 수료자 45명(성인 19명 아동․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과 후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평가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걸매생태공원 농구장에서 주 2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서귀포시

결과 결과 BMI 감소 및 체지방 감소자가 33명으로 73.3%가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제발달 점수는 24명이 증가해 53.3%가 좋아졌다. 또 과체중이상자 15명중 14명(93.3%)이 제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만족도 또한 99.7%로 매우 높아 향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다고 답변한 참여자는 100%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방법의 동작들을 함으로써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으로 체력증진은 물론 체중감량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며 "동절기를 맞아 야외에서의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장소를 시민회관으로 옮겨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