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제시·티파니', 한(韓)문화 중심도시 전주 전 세계 알린다

ⓒ제시·티파니 인스타그램

제시와 티파니 등 한류스타들이 대한민국 대표 한(韓)문화 중심도시인 전북 전주를 전 세계에 홍보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잠재적 방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2020 한국문화축제'를 연다.

'우리 함께 만나서 한국문화(K-컬처)를 즐겨봐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한류 스타들이 전주한옥마을과 한복, 먹거리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이 행사에는 제시와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가 참여해 'K-패션'을 주제로 전주의 맛과 멋을 알린다.

이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이상봉 디자이너와 모델 송해나, 유리 등 특별손님과 함께 한복의 맵시를 소개하고, 전주만의 가맥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한류스타들의 체험 영상은 '한국문화축제'와 'SBS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엿새간 매일 오후 6시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어 오는 15일 오전 0시 5분부터 70분 동안 SBS와 유튜브 채널(한국문화축제, 스브스케이팝(KPOP), 코리아넷)을 통해 K-POP 콘서트가 송출된다. 이 콘서트에는 송가인과 이날치, 러블리즈, 로켓펀치, 루나솔라, 송소희, 엔시티 유-메이크 어 위시(NCT U-Make a Wish), 정세운, 치타, 펜타곤이 출연한다.

한편 2020 한국문화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