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원예치유 봉사가 확대된다.
9일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문화행사 공간 등에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원예로 힐링하는 마음치유 특화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성교육에는 꿈드림원예힐링센터와 전라북도 MC협회가 참여해 원예 프로그램 특강과 웃음치료 힐링교육 등을 진행한다.
센터는 자원봉사자 양성을 마치는 대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마음치유 특화반은 지난 8월 직접 제작한 화분과 액자를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전주시 '코로나19' 상황실 등에 전달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원예힐링 프로그램과 웃음힐링 강의 등 자원봉사 영역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인 재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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