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울산 3도, 창원 3도, 진주 0도, 거창 -2도, 통영 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진주 14도, 거창 12도, 통영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10일)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모레(11일)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은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다"며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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