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년 연속 강원도 종합평가 ‘우수 기관’수상

재정 인센티브 1억 3000만 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5일, 강원도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의 전 분야에 걸쳐 평가하는 2020년 시·군 종합평가 결과 ‘우수 기관’ 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 3000만 원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시･군 종합평가는 정부의 국정목표 및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정부 합동평가 실적과 연계해 122개 정량·정성지표의 달성 여부와 시군의 업무 추진 노력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삼척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삼척시

삼척시는 그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매년 초 평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정에 대한 전문가 자체진단 및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주문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법제행정, 사회복지 및 보건, 환경, 농업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입증해 받은 이번 수상은 민선 7기 시정 방향인 ‘시민중심, 행복삼척’ 건설을 실현하려는 행정의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척시는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월별 점검, 부진지표 대책 강구, 시민과 함께하는 우수시책과 우수사례 발굴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021년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