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광군 '한빛원전 상생자금'…인구늘리기·일자리 창출에 사용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광군 '한빛원전 상생자금'…인구늘리기·일자리 창출에 사용해야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신규 공무원 기숙사 건립·관내 거주 공무원 인사 우대 제안

장기소 영광군의회 영광나지구(무소속) 의원이 450억 원에 이르는 한빛원전 상생자금을 영광군 인구 늘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영광군에 요구했다.

장 의원은 지난 3일 영광군의회 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영광군 총무과장의 영광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정 일부 개정 조례안 보고와 관련 이와 같이 영광군에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영광군의 경우 일반직(공무직 포함) 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해마다 결원 발생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에 따라 신규 공무원이 임용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 2015년 이후 신규 임용 된 공무원이 323명에 이르는데도 원룸 등 거주지가 부족해 광주 등 외부 지역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장기소 영광군의회(무소속)의원이 한빛원전 상생자금을 군 인구늘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우선 사용하라고 영광군에 요구했다. ⓒ영광군의회

그러면서 장 의원은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신규 공무원은 40%밖에 되지 않아 영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과 다소 거리 차가 있는 거 아니냐”고 영광군을 질타했다.

특히 장 의원은 “신규 공무원이 관내에 거주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 등 영광 군민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함과 동시에 영광군에 거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도 실질적 인사 우대 등 인센티브 제공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4선인 장기소 영광군의회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인구 늘리기 및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제도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의장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