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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실행방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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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실행방안 확정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

강원 태백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7일 자정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정부안을 바탕으로 한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1일 상향조정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

▲6일 태백시 청사 현관입구에서 청사 출입자들이 발열체크에 이어 인적사항을 수기로 작성하고 있다. ⓒ프레시안


정부는 최근 개편안에서 단계별 세부실행방안을 1단계 생활속 거리두기, 1.5단계 지역적 유행개시, 2단계 지역 유행 급속전파, 2.5단계 전국적 유행 본격화, 3단계 전국적 대유행으로 구분했다.

이에 따라, 1단계는 일상생활과 사회 경제적 활동을 유지하면서 생활방역을 준수하면 되고 500명 이상 행사는 지자체 신고 협의가 필요하다.

또한, 1.5단계는 철저히 생활방역을 준수하고 축제 등 일부 행사 100인 이상 금지, 다중이용시설 위험도 높은 활동 금지, 학교는 등교 밀집도 2/3 준수, 기관·부서별 재택근무 등 확대 권고, 종교행사는 좌석수 30% 이내로 제한, 모임·식사금지 등을 따라야 한다.

또, 2단계부터는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야 하며 모임·행사 100인 이상 금지, 학교는 등교밀집도 1/3준수, 기관·부서별 재택근무 등 확대권고, 종교행사는 좌석수 20% 이내로 제한 조치된다.

이울러 2.5단계부터는 가급적 집에서 머무르고 외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전국적으로 50명 이상 모임, 행사금지)하며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시행된다.

3단계부터는 모든 국민이 원칙적으로 집에서만 머무르며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1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필수시설(음식점, 상점, 의료기관 등)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의 주된 초점은 방역과 경제, 즉 생활과 방역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개편안을 바탕으로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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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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