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4일·5일 이틀간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요트 조종면허) 단체 방문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종면허 PC 시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일시중단 됐으나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재실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단체 시험은 5단계로 구분된 새 방역지침에 따라 입실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으며, 총 16명이 응시, 이틀에 걸쳐 나눠 실시해 1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조종면허 PC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공휴일과 평일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하고 동력 수상레저 면허와 요트 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대한민국을 해양 선진국으로 이끌어나갈 완도 수산고 학생들과 교직원분들이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 사회와 상호협력 관계로서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는 완도해경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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