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동해 용산서원에서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AL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동해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이어져 오고 있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ALL)’은 시민들이 직접 문화유산 지킴이(서포터즈)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홍보 티셔츠를 입고 동해시의 대표적인 자연명소인 무릉계곡과 전통사찰 삼화사 일대를 탐방하며 문화유산 지킴이로서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용산서원에서 진행되는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용산서원이 동해시의 새로운 문화향유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 문화유산 서포터즈-올(ALL)’은 올해 7월에도 두 차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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