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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 “첫 국감 우리 사회 팽배한 불균형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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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 “첫 국감 우리 사회 팽배한 불균형에 집중했다”

3.15의거 특별법 발의, 제2 자유무역지역 조성 토론회도 개최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이 첫 국정감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 의원은 5일 “(국감에서)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낙하산 논란, 체육과 정치 분리 문제, 역사 왜곡·정치 중립 논란에 쌓인 역사박물관 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지적도 내놨지만 우리 사회에서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던 불균형 문제에 특히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결위에서 활동 중인 최형두 의원은 초선이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국회 내 워싱턴 특파원(문화일보)의 계보를 잇는 한반도 문제 전문가이기도 하다.

▲최형두 의원. ⓒ의원실

최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콘텐츠진흥원의 국고보조사업에 사업자 부담이 높은 점, 예술인복지법이 시행된지 10년이 되었지만 불공정행위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1조 800억 원 대의 모태펀드 관리 부실도 짚었다.

문체부 낙하산 인사가 이루어진 여행업협회에서 대행사업 규모가 3배로 늘어난 일, 문체부 고위직을 남성이 독점하는 구조적 문제, 불법 야영장 등 야영장은 늘어나지만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은 저조한 실태 등을 지적했다.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마산 지중해길 남파랑길 활성화 방안을, 문화재청 국감에서는 마산 근대 문화유산 발굴 보존 노력을 촉구했다.

정부의 지방외면 문화관광 정책의 문제, 마산합포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 관광 체육환경 낙후를 꼬집었다. 특히 언론정책 지원 부재로 지역언론이 겪고 있는 고통을 지적하고 포털에서 GPS기능을 활용한 지역언론 뉴스 검색 의무화 같은 지원방안을 제안한 것이 대표적이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다소 미진했던 부분들과 아쉬웠던 점들은 남은 예산심사 과정과 입법으로서 메워가겠다. 특히 국정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경남을 비롯한 지방에 대한 부족한 배려와 지원을 어떻게 끌어낼지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재보궐선거 유발 정당명을 공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3.15의거 특별법을 발의하고 최근에는 마산 제2자유무역지역 조성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 의원은 항상 자신의 지역구를 ‘대한민국 지중해 도시 마산 합포’ 라고 소개한다.

최형두 의원은 “앞으로 국회예산특위원으로서 550조의 새해예산을 꼼꼼하게 따지고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가의 살림이 거덜나는 일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마산합포의 문화 관광 가치를 높이고 생활체육과 고령화 대비 체육환경 개선 방안도 다각도로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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