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4일부터 다양한 사고유형에 맞추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함정·파출소 경찰관 대상 긴급구조과정 교육과 현장 맞춤형 잠수장비를 현장부서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과정 교육은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함정·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잠수 교육을 통해 수중구조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총 64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하여 초동대응능력과 구조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사고유형에 활용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습식잠수복 등 7종(오리발, 수경, 장갑, 신발, 스노클, 웨이트)과 비상용호흡기(얕은 수심 탈출용 호흡기), 래피드시스템(간이식 잠수장비), 스쿠버세트 총 64세트를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배부했다.
한편 김수봉 경비구조과장은 “지속적인 수중교육 및 다양한 구조 물품 보급을 통해 초기 현장 구조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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