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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광역시 부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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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광역시 부문 2위

환경부 주관 평가서 중구・동구・북구도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

환경부가 주관하는 오염물질 관리 평가에서 울산시가 2위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2020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광역시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지난 200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됐다. 이후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자율적인 환경관리 유도를 위해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대기・수질 분야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약 10만 개 중 지자체가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제출한 4만9000여 개 사업장을 7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분류된 그룹에 점검률과 적발률 등 9개 지표를 적용해 선정됐다.

평가 결과 울산시는 광역시 그룹에서 광주시(89.8점)에 이어 2위(88,9점)에 선정돼 포상금 800만 원을 받는다.

또한 중구와 동구는 기초 1그룹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북구는 기초 2그룹에서 2위에 선정돼 포상금을 받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권봉수 울산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이 소규모사업장 환경기술 컨설팅 사업 등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자로, 우효준 북구 주무관은 배출업소 환경관리 등의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자로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배출사업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배출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생태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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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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