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0년 4분기 스타기업 신청·접수

기술혁신·관내 인구유입 기여도 중점 평가

경북 영천시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영천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영천시 4/4분기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신장,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은 신청가능하다. 특히 기술혁신, 관내 인구증가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1-2개 업체를 선정하며, 오는 11일까지 4/4분기 스타기업 신청을 접수받아 향후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 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상패 수여, 다음 년도 지원 사업 우선선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지역기업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