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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본격 준비하는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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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본격 준비하는 태안

추진위원회 위촉 및 용역 추진 등으로 공모사업 적극 대응

▲ 가세로 태안군수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태안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고자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5일 태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추진위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민간조직이 기존 자원을 활용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찾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17개소를 선정, 4년 간 7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추진위원 23명을 위촉했으며 추진위원장에는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가 선출됐다.

특히 군은 용역착수보고회에서 농민들이 애써 키운 농산물의 제 가격을 보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인 ‘태안군 농산물 선순환시스템 구축 사업’을 구체화해 공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사회적기업·유통조직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거버넌스 형태로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자문위원회·행정 태스크포스팀·액션그룹 등을 별도로 구성해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태안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자원조사 및 지역 여건 분석 △사업 기본방향 구상 △관련 조직 검토 등을 통해 계획 내용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계획서 준비를 마치고 공모사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농산물 거래가 중간상인 위주로 이루어지다 보니 애써 키운 농작물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판장과 경매장 기능을 갖춘 ‘농산물 종합 유통 플랫폼’ 조성을 중심으로 공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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