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신종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2020년 11월 04일자 대전세종충청면>
4일 오후 8시 30분경 양승조 도지사는 자신에 페이스북에 "천만 다행으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것이 도민 여러분의 염려 덕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며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도지사는 지난 10월 26일 고 이건희 회장 빈소에서 취재 중이던 모언론사 소속 기자가 코로나19에 확진자로 판명됨에 중앙대책본부의 공지에 따라 4일 오후 4시 30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수행비서와 함께 홍성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충남도 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 기자는 오후 7시에 빈소를 떠났고 양지사님은 오후 9시에 빈소에 도착해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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