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홍성군보건소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으러 간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4일 오후 3시35분 양승조 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이건희 회장 빈소에 갔었는데 그 빈소에 있던 취재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당일 빈소에 달려온 사람들 모두가 검진 대상으로 지정돼 검사를 받으러 간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위중한 상황에서 대책 본부장인 제가 확진이 되어서는 큰일이라며, 도정을 위해 음성이 나오기를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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