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측과 e-모빌리티기업 5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감담회는 중진공 측이 영광 e-모빌리티 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된 지리로서 e-모빌리티 관련 기업인 대풍이브이자동차·모토벨로·에이치비·캠시스·인셀 등 5개 사와 동강대학교·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 기관들이 함께 참석했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이모빌리티정책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수출 악화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한 이모빌리티 기업의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각종 규제개선 추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이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 등을 발굴하게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지자체·유관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e-모빌리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행·재정적 협력을 다하겠다. 기업들의 최고 애로 사항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강대학교 캠퍼스 유치 및 영광 공고 이모빌리티 학과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은 △수출 규제 완화 △지원 보조금 확대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애로 사항으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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