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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세계대학평가서 ‘글로벌 연구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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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세계대학평가서 ‘글로벌 연구역량’ 입증

U.S. News&World Report·THE 주관 세계대학평가 국내 20위권 유지

농업과학, 환경·생태학 분야 거점대 1위…사회과학 순위권 신규 진입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올해 글로벌 대학평가기관들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대는 권위있는 세계대학 평가기관인 미국 ‘U.S. News & World Report’와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내대학 순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강원대는 ‘U.S. News & World Report’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1 베스트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국내 23위(세계 984위), 국가거점국립대 5위에 올라 지난해에 이어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됐다.

ⓒ강원대학교

이번 평가는 전 세계 86개국 1678개 대학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해 1500위까지의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강원대를 포함한 41개 대학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U.S. News & World Report 베스트 글로벌 대학평가’학문분야별 순위에서는 ‘농업과학’, ‘환경·생태학’ 2개 분야에서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강원대는 ▲농업과학 분야 국내 3위, 세계 143위 ▲환경·생태학 분야 국내 2위, 세계 290위를 각각 기록해 수준 높은 국제적 연구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HE’가 지난 9월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대학 순위 23위, 국가거점국립대 4위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각각 2계단, 1계단 상승했다.

세계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1001+위를 유지했다.

올해 THE 세계대학평가는 강원대를 비롯해 국내 35개 대학(세계 1527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특히, 강원대는 THE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사회과학 분야 601+위에 새롭게 진입해, 국내 13위(거점대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강원대는 고등교육기관의 공적 역할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에서도 ‘2년 연속 국내 5위, 세계 201-300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혁신성장의 거점으로서 발돋움하는 대학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강원대는 최근 ‘연구처’를 신설해 연구 정책·기획·지원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했으며, 강원종합기술원(KIIT)과 지역사회연구원 등을 통해 융복합 집단연구와 인프라 구축, 연구 전문인재 양성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강원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와 2020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교육부의 2020년도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강원대학교는 올 한 해 대학의 외형적인 발전은 물론 우수인재 양성과 연구·교육 역량 분야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100대 대학’을 목표로, 지역사회 및 국가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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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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