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2021년 경상북도 균특 전환사업 예산이 확정됨으로써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2차 사업’ 89억 원,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 126억 원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1차 사업은 가야금 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을 진행 중이고, 2차 사업은 동서양악기연구소 건립, 우륵박물관 확충, 가얏고마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고령군이 가야금의 고장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와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 나도록 연계 추진 한다.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은 낙동강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부례관광지를 연계한 것으로 빼어난 경관과 각종 수변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광역시 시민들의 가장 적합한 관광지로 다가서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7년부터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관광개발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통해 다양한 루트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와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령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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