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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총력

2일 국회 방문 국민의힘-제주지역 국회의원실과 예산 정책 협의 진행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국회를 방문해 2021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한다.

원희룡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 국비 확보단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이 주관하는 제주예산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사진=연합뉴스)

내년도 예산안 심의안 협의 자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 의장 추경호 예결위원회 간사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도는 지난 달 28일부터 본격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국민의힘 중앙당과 먼저 예산협의를 진행하고 제주도의 지역 현안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구 국회의원실과도 실무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 절충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K-투어’슬로건 아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국비 증액사업에 대해 전국 6개 권역에 걸쳐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원희룡 지사는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고 가꾸어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일은 현 세대의 사명”이라며 “청정 환경을 지키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양식수산물 규격화사업을 위한 국민의힘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명예회복과 4.3진상규명이 이뤄져 잘못된 공권력에 의한 희생자임을 인정받았지만 관련법이 없어 배보상이 어렵다”면서 진정한 과거사 청산을 위해 4.3특별법 개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제주도 국비 확보단은 ▲제주자치경찰제 존치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119트라우마관리센터 건립 지원 ▲강정마을 사법처리자 사면 ▲균특회계 제주계정 규모 확대(정률제 3%) ▲도로 편입 미지급 용지 지원 등 7개 사업에 대한 국회차원의 지원도

당부한다.

한편 제주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기획재정부 심사단계에서 총 1조 508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국회 단계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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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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