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소셜벤처 동향과 진흥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2020 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협의회’는 시를 지역 소셜벤처 거점으로 전국 소셜벤처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자, 2019년 출범한 협 의체로 일자리투자국장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공동위원 장을 맡고 있으며, 시와 소셜벤처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 소셜 벤처 VC 등 소속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하며, 소셜벤처 지원현황과 협력사례 등 현안공유에 이어 지원기관 간 협력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소셜벤처란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 극대화도 추구하는 기업을 말하며, 특히 첨단 기술을 잘 활용하고 사회 참여와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청년들의 창업이 활발이 일어 나고 있는 분야로 청년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매우 높다.
대구시는 사회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과 기존 전통적 기 업의 대안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소셜벤처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대구 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원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사업화자금 지원(37개사 10억 원, 청년 100명 고용)외에도 스케일업 기업 선정(10개사)과 소셜벤처 아카데미·포럼 개최, 유튜브 채널「어바웃 소셜벤처」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올해 주요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행 사 및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다양한 소셜벤처 육성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져 창업·창 직 등을 통한 새로운 청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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