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기간(11월 1일~12월 15일) 도래에 따라 기상 전망 및 산불발생 여건을 토대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농정산림과와 8개 동을 중심으로 탄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상황 관리 및 대응에 나서게 된다.
또한, 산불경보 발령 단계에 따라 입산 허가 금지 및 소각행위 단속 강화 등에 신속·유연하게 대처하고 산불방지 인력의 효율적 배치와 예방 활동 중심의 선제적 활동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소각산불 및 입산자 실화 등 원인별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인화 물질 제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감시원 현장 배치 및 입산객 모니터링, 소각행위 단속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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