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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로부인헌화공원 2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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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수로부인헌화공원 2일 재개장

14개월간 7억 들여 수해복구 완료

지난해와 올해 9월 잇따른 태풍 피해로 휴관했던 삼척시의 대표적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수해복구가 대부분 완료돼 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지난해 ‘미탁’과 올해 ‘마이선’, ‘하이선’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긴 휴장기간을 가졌다.

▲수로부인 헌화공원 엘리베이터. ⓒ프레시안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진입로, 정상부 등 부근에 토사유출, 테크파손, 옹벽파손으로 공원 일부가 훼손돼 삼척시는 사업비 5억 9000만 원을 들여 정상부 산책로와 진입로 테크 등 공원구역 복구공사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마쳤다.

아울러, 올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으로 인해 공원 정상부(나무파손, 기왓장 파손 등)와 주차장(엘리베이터 유리, 대리석, 화장실, 매표소 집기 등) 일원이 훼손돼 추가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삼척시는 재개장에 앞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주변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마치고 공원운영 시 필요한 인력을 충원했다.

한편, 임원항 뒤편 남화산 정상에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2만 6870㎡부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임원항에서 51m높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상과 전망대, 각종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름다운 임원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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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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