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방산장비 PR쇼 오아시스, 스마트네이버컨퍼런스포럼 등 열려
록히드마틴, 보잉, 롤스로이스 등 세계 굴지 방산기업 대거 참여
글로벌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개최
전 세계 방산 관계자들의 이목(耳目)이 대한민국 창원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오는 14~15일까지 이틀간 코로나 19 시대의 방산 수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2020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이하 YIDEX)’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3시 오아시스 PR룸에서 14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초 온라인 기반의 방위산업 B2B전문 전시회 서막을 연다.
행사에는 해군참모총장, 국방기술품질원장 , 칠레·중국·인도·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주한 해외무관,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GE 코리아 대표이사(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 SAAB 스웨덴지사장 등 국내외 군 관계자 및 해외 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YIDEX는 시간·공간의 구애 없이 온라인상에서 바이어와 기업 간 새로운 소통의 공간을 구현해 민-군-관 기술교류와 방산 네트워크 구축, 중소·벤처 방산 기업의 글로벌 방산 수출 성과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현대로템, 현대위아, S&T중공업,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는 물론 해외 글로벌 방산기업 Lockheed Martin(미), Raytheon(미), BAE Systems(영), Rolls-royce(미), GE(미), Rafael(이), Israel Aerospace Industries(이) 등이 대거 참여한다.
YIDEX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온라인 플랫폼 YIDEX.NET구축으로 기존 오프라인 방산기업 부스를 온라인상에 그대로 구현헤 이미지, 영상, 브로셔를 통해 방산 부품, 장비, 무기체계 등을 소개한다.
한화디펜스의 4×4차륜형 장갑차 바라쿠다, 현대위아의 81밀리 박격포와 76밀리 함포, LIG넥스원의 130밀리 유도로켓 비룡 등 다양한 무기체계들을 초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를 통해 선보인다.
‘오아시스’는 기업 홍보 전시용 PR쇼 스튜디오로 국내외 주요 방산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로 구성된 온라인 청중단(최대 1000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최신 방산 장비들을 전세계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한다.
오프라인 전시관도 준비된다. 기품원,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미래산업관에서는 신소재 등 첨단 미래산업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PMG, 범한퓨얼셀, GI시스템, 창원기술정공, 연암테크, 아이스펙 7개 기업의 핵심부품을 전시하는 중소기업 핵심부품 홍보관과 미래 해군 전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미래 해군관을 선보인다.
특히 해군 NAVY WEEK와 병행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오아시스’를 통해 해군 잠수함사령관, 주한 미 대사, 국립외교원 아세안인도센터장 등 5명이 연사로 나선 '스마트네이비컨퍼런스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新남방정책과 방산 한류의 시작, 창원 그리고 해군' 이라는 주제로 개최해 세계 방위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방산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11월 11일~13일까지 세계 최대 방산 기업 록히드마틴, 글로벌 대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과 방산전 참여기업 16개간 사전 매칭을 통한 온라인 수출상담을 실시하고 방산전문기관 국방기술품질원과 창원시 공동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방산에 관심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청중단으로 사전등록 시 ‘오아시스’ 실시간 참관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