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해양수산부 정책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2021년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236개 신청지 중 60개소가 오는 12월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대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공모·신청한 상태다.
해양레저시설 기반구축·어항(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대진항 어촌뉴딜사업은 2023년까지 국비 61억 원 등 총 사업비 8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수준 높은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어촌뉴딜 사업 예비계획 용역에 들어가, 현재까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회의, 중간·최종 보고회 등을 마치고 현재 12월 최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지역산업 쇠퇴 등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달항 어촌뉴딜 공모사업 선정(98억 규모)으로 현재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을 완료하고, 묵호 바다문화길(명소거리) 정비 등 해양레저활동 거점 지역 조성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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