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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정원협동조합, 탄광사택촌 ‘태백정원’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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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정원협동조합, 탄광사택촌 ‘태백정원’ 개업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30일 태백시 문곡소도동 탄광사택촌에 자리한 식당 겸 카페 ‘태백정원’ 개업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4월 태백시로부터 탄광사택촌 운영 위탁자로 선정된 태백정원협동조합은 강원랜드희망재단의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 선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강원도경제진흥원 폐공가 지원사업 선정 등의 이력을 자랑하는 협동조합이다.

▲30일 태백 탄광사택촌 식당 겸 카페 ‘태백정원’ 개업식이 류태호 태백시장, 시의회 정미경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태백시


이들 조합은 탄광사택촌과 소도문화전시관을 영화 촬영 및 공연, 리마인드 웨딩 장소, 아이들의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식당과 카페 운영 계획을 세워 설치 공사를 추진해 왔다.

식당 및 카페 설치 공사 완료에 따라 이날 ‘태백정원’(대표 기향숙) 상호 간판을 내걸고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강원도의회 김혁동·이상호 의원, 태백시의회 정미경 부의장과 김상수 의원, 강원랜드희망재단 박찬영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류태호 시장은 “탄광사택촌이 시설만 유지되고 있던 상황 속에서 차도 마시고 잠시 쉴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만들어져 감사하다”며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 중에 하나가 태백정원협동조합과 같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의 육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태백시의회 정미경 부의장은 “탄광사택촌이라는 지역 고유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간 창출과 우리 고장의 건강한 멋과 맛을 살린 태백정원이 만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태백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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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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