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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코로나19 악재 속 폐막...열흘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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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코로나19 악재 속 폐막...열흘간 일정 마무리

열흘 간 68개국 192편 상영, 오프라인 관객 수 2만135명

코로나19 사태로 개·폐막식 등 오프라인 행사를 대부분 취소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열흘 동안 68개국 초청작 192편을 상영해 총 2만135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또한 포럼 비프,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아시아필름어워즈 등 온라인 관람 횟수는 총 3만201회로 나타났다.

영화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은 수상작은 하루모토 유지로 감독의 '유코의 평형추'와 박루슬란 감독의 '쓰리'가 선정됐고 '지석상'은 나비드 마흐무디 감독의 '성스러운 물', 아바스 아미니 감독의 '잔혹한 도축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배우상'은 '기쁜 우리 여름날'의 지수와 '파이터'의 임성미가 수상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분위기는 조용했지만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따라준 관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한 운영으로 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COVID 19 상황에 온라인 상영 없이 극장 상영으로만 개막한 국내의 첫 국제영화제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온라인 임에도 작년 대비 5개 업체가 증가해 20개국 205개 기관과 업체가 온라인 부스를 개설하고, 833편의 콘텐츠를 등록해 거래했다"며 "특히 온라인 스크리닝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 118편을 관람할 수 있어 국내·외 게스트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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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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