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빛원전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위원장 홍석봉 부군수)가 2021년도 한빛원전 주변 지역 지원 사업 계획 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29일 영광군은 “지난 28일 영광군청 소 회의실에서 제 106회 원전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한빛원전 주변 지역 지원 사업 계획 안에 따라 2021년도 전기 요금 보조 사업 16억 원·영광군 기본 지원 사업 계획(안) 39건 37억 9천 6백 만 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심의 의결된 원전 지원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제안 된 사업이 다수 포함 있어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광군 안전관리과 원전관리팀 관계자는 “전기 요금 보조 사업은 1,600백 만 원의 사업비로 한빛원전 5km 반경 읍·면인 백수읍·홍농읍·법성면에 거주하는 세대 별로 전기 요금을 감면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장학금 등 육영소득 증대 주민복지 공공시설 사회복지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고 말했다.
홍석봉 위원장은 “전년도에 비해 감액 된 지원금이지만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확정하게 됐다”전했다.
한편 한빛원전 주변 지역 지원금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전 전년도 전력 판매량에 비례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해당 지자체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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